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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나홀로 제주여행 🚲 21.11 - 2일차 (해돋이, 해녀의 집,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 카페 한라산, 늘봄흑돼지)

by recordthelife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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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푹자고 일어나서 문득 해돋이가 생각이 난 나.. 이미 시간은 지났지만, 내가 이 숙소를 잡은 이유도 해돋이가 한파트 차지하기 때문에 얼른 나섰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삼다수~
제주도에서 처음 맞는 아침에 제주 삼다수 들이켜줘야쥬~

캬 좋다
바로 앞에 걸어서 10분거리 광치기해변이 있어서 빠르게 향했다

이미 해는 떠있었지만 ㅋㅋ 얼른 가보자고~
반가운 스타벅스~

캬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까지 가는길엔 해녀의 집이 있다~

돌담과 바다~ 보기만 해도 좋다

제주도는 역시 자연경관입니다

그림같은 광경 ㅜㅜ

감탄 또 감탄..

셀카봉을 가져가서 혼자서라도 사진을 아주 열심히 찍었다 ㅋㅋㅋ
혼자여행가더라도 사진은 무조건 많이 남겨야하니까!!!!
바다근처 바위에 녹조가 많이 끼어있었는데, 이때까지는 사진찍느라..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알지 못했지..
사진에만 집중하다가 녹조에 미끄러져서 아침부터 생을 마감(?)할뻔했다..
정말 바다근처에서는 녹조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된다.. ㅋㅋㅋㅋㅋㅋ
혼자여행할때는 특히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

광치기 해변의 특징은 성산일출봉과 해돋이,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아침마다 승마훈련인지 산책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말을 타고 지나가셔서 너무나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셔터 마구 눌러~~~~~~

평소 자전거를 좋아하고, 꼭 제주도 오면 제주해변가를 자전거 타고 달리는게 목표였기에, 얼른 자전거를 빌리러 갔다.

내가 묵는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다!!
이외에도 주변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장소들이 정말 많았다. 어플로도 신청하면 좀 더 싸게 할 수 있는듯 했다.
감성 한 스푼을 넣겠다고 야심차게 클래식 자전거를 빌렸지만.. ㅋㅋㅋㅋㅋ 전동자전거를 빌리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고 후회하긴했다.. 다음엔 전동자전거....

아무튼 출발!!!!!!!!! 해변가를 여유있게 달리면서, 미리 알아둔 카페를 목적지로 향했다.
처음에는 일단 숙소 근처 섭지코지를 가보려고 나섰다.

아따 날씨 좋아유

사진 찍으랴, 페달 밟으랴 힘들다 힘들어~

돌담이랑 자전거도 한컷~






성산일출봉은 정말 보기만 해도 멋졌다..

해변가로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는 편이라 너무 좋았다~

오징어들도 햇빛쬐러 나왔어유~

자전거 대여시간이 오후 5시까지였어서 돌아가는 시간까지 생각했을때, 조금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미친듯이 페달밟아서 도착 ㅋㅋㅋㅋ
당근케이크가 유명하다는 한라산 카페 도착!!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검은 고양이 네로~~ 너무 귀여운 고양이가 반겨준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카페 내부가 두곳으로 나뉘어있는데, 사람이 이때만 해도 엄청 많아서 나는 두번째 공간으로 들어왔다!
내부가 너무 감성적이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유명한 당근케이크랑 감귤에이드!!
자전거를 발에 불나게 타고와서 배고프기도 했고, 정말 맛있었다!!

바다를 보며 먹으니 순삭~

외부나 내부나 너무 이쁜 카페였다~~

바로 앞 바다 구경하며~

자전거도 한 컷 찍어주기~~

해안가에 포토스팟이 진짜 많았다~

ㅋㅋㅋ먼가 바다와 어울리는듯한 포카리(갈증이 안가셔서 급하게 한통 샀다.. 그만큼 열심히 왔단 말입니다)

소품샵도 알차게 구경하고~~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페달 밟으랴 사진찍으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오후 3시정도 된것 같다
해안가로 돌다보니 시간이 꽤 걸려 돌아갈때는 내륙쪽으로 약간 들어왔다!!

서울에 어린이 보호구역은 세모로 되어있는데 제주는 한라봉이네 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

한라스톤~ 돌하르방분들과도 인사하고~




찍는곳이 다 그림이다 이말이에요~

열심히 밟다보니 금새 도착!! 아슬아슬하게 반납시간에 맞춰 자전거 반납하고 숙소에서 좀 쉬었다
주말에 엄마가 오실 수 있으면 오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하루정도 더 일찍 오실 수 있다고 해서 저녁에는 공항쪽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후.. 아침에 넘어지고 거기다가 페달까지 미친듯이 밟아서 내몸은 이미 좀비였다 ㅋㅋㅋㅋ(결국 다리와 팔에는 멍이..)

벌써 달 떴어요~

동백나무인가..? 집마다 이쁜 나무들이 많았다

공항도착~~ 공항까지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왔다!!

저녁은 엄마랑 늘봄흑돼지!!
가게가 정말 크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숯불향이 죽여줬다!!! 강추하는 흑돼지 맛집!!

엄마가 렌터카를 대여하셔서 이다음날부터는 차로 움직일 수 있었다!!
숙소도착해서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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