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유럽여행 🇬🇧💂‍♀️18.08 - (세인트 폴 대성당, 미사, 근위병 교대식, 버킹엄 궁전,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빅벤, 런던아이)

아침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아직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다들 비몽사몽

런던 2층버스~~~

 

런던시내는 도로도 건물도 뭔가 딱 깔끔한 느낌이였다. 고즈넉한 느낌이 가득한!!

첫번째 도착지는 세인트 폴 대성당!!
우리집안이 천주교기도 하고, 유명한 대성당이기에 방문했다!!(사실 난 어릴때 이후로 성당을 안가긴해서 다 까먹었긴했찌만..)

여기도 미리 조사를 하고 갔는데, 아마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었던 것 같다!
우리가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였는데, 일요일은 Holy communion 미사만 가능했고, 8시에 미사가 예정되어있었다.
성당입장할때에는 소지품검사를 한다!
그냥 조용히 미사진행되는 것만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미사에 참여하고, 영국 신부님께 성찬 빵까지 받았다ㅋㅋ
천주교시라면 꼭 미사일정 확인해서 참여하시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아름다운 런던시내들을 버스로 이동하며 눈에 가득 담고~~

버킹엄궁전으로 이동! 이때 오전 11시 근위병들의 교대식이 있다고 해서 자리를 잡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내부도 관람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우리는 패스했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한국어 오디오가 없기도 하고, 혹시 베르사유궁전을 갈 계획이 있다면 패스해도 괜찮다는 후기들을 많이 봐서!! 그래도 구경할 시간이 있으면 꼭 구경하기를 바란다!!

사진으로만 봤던 근위병 !! 실제로보니 모자가 진짜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되게 근엄하고 포스가 넘쳤다

영국 왕실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바로 옆에 큰 공원이 있었는데, 뛰어다니는 다람쥐도 보고!!

여러 후기들을 봤다면 익숙한 그 이름 FLAT IRON!!
여러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식당인듯 하다!! 버스타고 점심먹으로 도착!!
직원분이 되게 친절하고 한국어도 서비스로 해줬다 ㅋㅋㅋ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으니 꼭 챙기기!!

그다음코스는 대영박물관~~ 여기는 입장료가 무료였다!! 무료면 무조건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아마 기억상 여기도 소지품검사를 하고 들어갔던 것 같다!
아 근데, 여행하다보면 시간을 잊게되어서, 이런 박물관이나 여러 장소들을 방문할때에는 폐장시간도 꼭 기억하고 가야될것같다! 대영박물관은 17:00까지만 운영을 했다!

 

한국실도 있어요!!

버스로 15분 거리에 내셔널 갤러리도 잠깐 들렀다!

이후 근처 트라팔가 광장까지 쭉 걸으면서 런던시내를 구경했고, 국회의사당, 빅벤쪽으로 향했다

 

영국하면 또 타워브릿지랑 빅벤인데.. 이당시 (18년도 8월)에는 빅벤이 공사중이여서 완전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ㅜㅜ

식사는 맥도날드로 간략하게 해결하고, 예약해둔 런던아이로 향했다!
저녁시간즈음 야경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기도해서 너무 또 늦게가면 안된다! 종료는 8시반에 종료된다고 했고,
미리 한국에서 티켓을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해서, 가져간 바우처를 현장에서 실질적인 티켓으로 바꿔야 했다.
대략 6시반 ~ 7시 정도에 가면 딱 적당한 것 같다

조금 밝을때 타긴 했지만, 런던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너무 좋았다
관람차내부가 되게 크고, 가족단위로 여행객들이 많아서 다들 즐거워보였다
생각보다 높았다..!

한눈에 보이는 런던 시내~~

금새 어두워진 시내
런던시내 야경이 진짜 너무 멋졌다..
아직 시차적응을 못한 우리가족은 조금 일찍 숙소로 향했다

사실 여유롭게 둘러보기보다는 우리의 일정은 일주일이고, 그 사이에 굵직굵직한 유명명소들을 보려는 계획이였다!

그렇게 1일차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