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4년전 방학에 가족들과 떠난 유럽여행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번엔 가이드없는 첫 자유여행!
항공이랑 호텔이 묶여있는 에어텔을 예약하고 나머지 일정은 온전히 원하는대로 열심히 짰다!
날씨 미쳤고~! 저멀리 보이는 인천공항 톨게이트!!
재빠르게 티켓 받고 출국심사까지 완료
무조건!! 창문쪽 좌석은 필수라구요!!
런던으로 가보자고!!
창문쪽 좌석에 앉아야만 볼 수 있는 뷰ㅜㅜㅜ
밤풍경도 찍고 싶었는데 열심히 자느라 못찍어서 너무 슬프다 ㅋㅋㅋ
기내식 하면 대한항공 비빔밥이지만, 이번에는 아시아나를 이용해서 새로운 식사!
먼가 건강한 느낌의 맛있는 식사였다!
와우 벌써도착..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첫 숙소가 런던 시내에 있었기에,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만, 유럽은 물가가 비싸니까..!! 차를 렌트하지 않는 이상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교통수단을 계획해보고 조사해보고 가야한다!! (구글지도로 미리 경로탐색해보기!)
짐이 많긴했지만, 우리나라 공항철도처럼 한번에 가는 경로였고, 버스를 잠깐 타면 되었기에 나름 괜찮았다!!
어딜 찍어도 갬성넘치는 LONDON!!
공항에서 여러 교통수단으로 연결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캬.. 영국 지하철!!
영국의 교통카드인 Oyster card!! 나름 조사한다고 미리 알아볼때 알게된 것인데, 우리처럼 짧은기간동안 여행을 한다면 정말 유용한 것 같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딱 이때부터 정말 자유여행의 시작이라고 느껴져서 좀 긴장도 되기 시작했지만, 차근차근 시작했다
J인 편이라 oyster card에 대해 미리 조사많이 하고갔는데, 이때가 18년도라서 지금은 좀 다를 수 있다!
우선 이 기계에서 oyster card를 살 수 있다
1. get new card 버튼 클릭하기
2. 충전금액 선택하기 ( 보증금 5파운드 + 충전금액)
3. 화면이 바뀌면 결제
보증금과 10파운드 미만의 돈은 티켓머신에서 환불가능하다. 10파운드 이상의 돈은 visitor 센터에서 환불해야함
영국지하철이 zone으로 묶여 있다는게 새로웠다. 같은 zone 내에서는 하루에 최대 인출금액이 6.8파운드이다. (환승느낌으로, 아무리 많이 타도 같은 zone에서는 최대 총 6.8파운드만 나가는 것!!)
버스는 zone 구별없이 어느지역에서나 1회 탑승시 1.50파운드이며, 하루에 최대로 4.50 나간다!! 그래서 하루동안 버스는 부담없이 탈 수 있는 느낌
지하철은 우리나라처럼 내릴때도 카드를 찍어야하지만, 버스는 내릴때 카드찍으면 돈이 이중으로 나가기때문에 찍으면 안된다!(1회 환승가능한데, 환승할때는 내릴때 찍어야됨.)
미리 조사하면서도 우리랑 다른점들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학생때부터 먼가 유럽여행을 갈 수 있다면 영국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지하철을 타고가는 그 순간도 좋았다 ㅋㅋㅋ
흔들려도 갬성이 넘친다 이거에요~!ㅋㅋㅋㅋㅋ
암튼 무거운 캐리어를 끌며 호텔에 무사히 도착!!
우리가 이용했던 숙소는 holiday inn express london city였다. 내부가 깔끔하고, 런던 시내에 있어서, 버스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였다.
댓글